아무튼, 아담(Adam, 2020)

절망 끝에 시작된 단 하나의 기적!  그럼에도 살고 싶은 이 세상 모든 아담을 위하여! 잘 나가는 모기지 세일즈맨, 아담(아론 폴)은 잘생긴 얼굴과 최고의 여자친구, 초고속 부장 승진까지 남부러울 것이 없다. 그러나 인생의 탄탄대로를 달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비려던 찰나, 한 순간의 […]

리스본행 야간열차(Night Train to Lisbon, 2013)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에 젖은 붉은 코트와 오래된 책 […]

리멤버 미(Remember Me, 2010)

이혼한 부모님, 자식들에게 무관심한 아버지, 유일하게 의지했던 형의 자살… ‘타일러’(로버트 패틴슨)는 이어지는 불행한 사건 속에서 희망 없는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충동적으로 싸움에 끼어들고 형사 ‘닐’(크리스 쿠퍼)에게 반항하여 결국 경찰서로 끌려간다. 든든한 사업가인 아버지 ‘찰스’(피어스 브로스넌)의 재력 덕분에 […]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The Reader, 2009)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

어웨이크(Awake, 2007)

뉴욕 경제의 중심에 있는 젊은 백만장자. 심장을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클레이’는 어머니가 반대하는 아름다운 여인 ‘샘’과의 결혼을 감행하고, 자신의 친구 ‘잭’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을 것을 결심한다. 어머니 몰래 꿈만 같던 결혼식을 끝낸 저녁, 기적같이 심장 이식 수술을 […]

호미사이드(Hollywood Homicide, 2003)

할리우드 강력반 베테랑 콤비 조(해리슨 포드)와 케이시(조쉬 하트넷). 영화같은 강력범죄를 해결하는 투캅스이자 조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케이시는 요가교실을 운영하며 배우를 꿈꾸는 ‘투잡스’족이기도 하다. 늘 동분서주하는 와중에서도 쿨한 자세를 잊지 않던 그들에게 공연 중에 살해당한 인기절정의 랩그룹 살해사건이 맡겨지는데… 연예계가 연루된 사건의 […]

다크니스(Darkness, 2002)

7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실종되는 전대미문의 사건, 단 한명의 아이만이 생환한다.. 40년 후… 마르코(아이언 글렌) 가족은 새로운 삶을 꿈꾸며 미국에서 스페인의 한적한 시골주택으로 이주해온다. 행복할 것만 같은 가정생활… 모두들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집안을 감도는 분위기는 조금씩 어두워져만 가고 어린 폴(스테판 엔키스트)의 […]

초콜렛(Chocolat, 2000)

프랑스 어느 시골 마을에 비엔(줄리엣 비노시)이 초콜릿 가게를 차린다. 딸과 함께 마을을 떠돌아다니면서 초콜릿을 만들어 파는 그녀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람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비엔은 엄격한 카톨릭 규율과 신앙심으로 경직된 마을 사람들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전해주면서 서로 맘의 […]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 1999)

전문적인 고서 감정인 딘 코소(조니 뎁 분)은 유창한 말솜씨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 어떤 일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부터인가 직업에 대한 이상은 버린 채 뉴욕의 뒷골목에서 부유한 수집가를 위한 희귀본을 찾아내는 일에만 전념한다. 그러던 […]

코만도 해밀턴(Commander Hamilton, 1998)

워싱턴이나 뉴욕을 한순간에 파괴할 수 있는 핵미사일이 러시아에서 분실된다. 미사일은 국제 밀매 조직에 의해 핀란드와 스웨덴의 국경지대로 운반되고 있으며, 최종 목적지는 중동 지역일 것으로 추정된다. CIA는 세계의 이목을 끌지 않고 조용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웨덴 국적으로 전세계를 누비며 활약했던 특A급 […]

로미오 이즈 블리딩(Romeo Is Bleeding, 1993)

뉴욕 시경 조직범죄 담당인 베테랑 경관 잭. 하지만 경찰로서의 대의 명분 따위엔 아예 관심이 없다. 그는 조직범죄자를 감시하는 임무를 명목으로 특수계층만의 은밀한 사생활을 훔쳐 보는 것이 취미다. 정숙한 아내는 제쳐두고 무수히 많은 여자들과 정사를 벌이는 등 오직 쾌락과 돈만을 추구하던 […]

미스터 존스(Mr. Jones, 1993)

과거의 사랑했던 여인이 떠난 이후 우울증에 빠져 자포자기 상태에 있는 하워드 존스는 공사장에서 일하던 도중 자살을 시도하다가 정신병원으로 옮겨진다. 그의 담당의사인 리비 보웬 박사는 그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과거속의 여자에 대해 알게 되면서 연민의 정을 느낀다. 그리고 의사로서의 신분을 망각하고 존스와 […]

하바나(Havana, 1990)

쿠바의 바티스타 독재정권이 무너지기 직전의 1950년대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인 도박사 잭은 그의 생애 최대의 도박판을 벌이기 위해 환락의 도시 하바나에 나타난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도박 그 자체일 뿐. 그런 그가 바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바비 역시 잭처럼 부평초 같은 […]

프라하의 봄(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1988)

프라하에 살고 있는 외과의사 토마스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 잘 이해하는 사비나란 애인같은 친구를 두고 있다. 그러나 토마스는 섹스중독증에 가까울만큼 누군가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여러 여자들을 만난다. 시골에 뇌수술을 하러 갔다가 그곳 온천 식당에서 일하는 테레사를 만난 토마스. 그는 그녀와 잠깐 […]